맛집 이야기

파김치에 이어 또 얼갈이 통김치와 열무김치를 담갔습니다.~

청포도58 2024. 5. 26. 18:10


어제 파김치를 했는데 양념이 제법 많이 남았어요.
찹쌀풀은 왜 이렇게 많이 했을까?

예전에도 이렇게 남게되면 냉동에 보관하게 되잖아요.
일단 냉동 상태가 되면.~ 까마득하게 잊고있다가 냉장고 청소할때 이게 뭐지?
에잇.~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면?
아까우니 이용해야지.~
김치를 또 했습니다.~ ㅎ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얼갈이 통배추 3단과열무김치 2단으로 "축 여름맞이 김치"를 담갔습니다.

네비가 생긴 다음부터는 길을 기억하지않고 무조건  네비를 찍고 다니잖아요.

네비도 그렇지만 김치를 담그거나 요리를 할 때도 유튜브 요리를 일단 보고 하게되더라구요.
주부 경력이 몇년인데?~
경력이 긴 것은 맞습니다만.~
간절기 김치같은 것이나 여름철 김치는 어쩌다가 해서인지 만족스럽게 되질않더라구요.

풋내가 나지않는 비법을 알려주는 김대석 쉐프.~
절일때 소금과 설탕을 넣는 비법.~이랍니다.
그리고 건고추를 불려서 사용하구요.~ 배와 무우를 갈아서 양념을 만듭니다.
나는?
참고는 했구요.
배대신에 사과를.~
부추도 사용했구요.~ 건고추는 없어서 홍고추를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열무김치는 쉽게 할 수 있으니 패~스.~
나의 경우.~
완전 물김치는 아니구요.~ 약간 자박자박하게만 국물이 생기게 하는 편입니다.

또 김치 부자가 되었네요.

이번 주말에 아들들 가족과 만나기로했는데 나눠먹어야지요.

맛있게 익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