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분당에서 언니들과 형부들과 저녁 만찬을.~^^

청포도58 2024. 4. 24. 20:58


셋째 형부가 분당으로 초대.~ 스시집에서 저녁을 사주셨어요.
둘째 언니와 형부.~
셋째 언니와 형부.~
나와 호야리씨.~
도합 6명입니다.

이제는 언니들도 나도 며느리들과 사위들 그리고 손주들이 생겨서 자주 보지는 못합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참 희한해요.
이래도 저래도.~ 또 몇 달만에 만나도 한결같이 편하다는 것.~
핏줄의 힘! 인 듯 합니다.

지난 해 12월.~ 이대표 결혼식 뒤풀이를 한 후.~ 4개월이나 지났네요.

언니들 아픈 곳은 없지요?.~

둘째 언니,셋째 언니,나.~
서로 쳐다보며 눈이 안보이도록 웃었어요.
왜?
아픈 곳은?
없.....도.....다.....~

두 언니들은 오동통해져서 눈이 없이지고?있었구요.~ ㅎ
둘째 형부와 셋째 형부도 딱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니 고마운 일입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우리 모두가 나름 건강한 것은.~
생전에 친정 아버지가 붓글씨로 써주신 가훈 말미에.~
"노력없이 성공할 수 없으며 건강은 우리 최대의 소망이다"~
라며 당부해주신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지켜주신다고 믿는 하느님의 은혜는 말할 것도 없구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쭈~욱 저희
를 지켜주소서.~
아멘


오늘은 치팅데이로 정했구요.
오랫만에 이것 저것 마지막 디저트까지 다다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마음껏 먹은지가 언제던가요?

행복한 저녁 만찬이었습니다.
땡큐땡큐.~ 잘~먹~었~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