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 절제를 하다보니
언~ 제~나~ 헛헛하고 기운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먹고싶은 음식을 적어보았어요.
장어 소금구이.
여의도 스시.
함박스테이크.
연어구이.
울진대게.
전복 버터구이
오지치즈후라이드
화이어윙
치즈스틱
감자 튀김
치즈 듬뿍 넣은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위에 척 올린)
다다다 기름져서 느끼한 것들입니다.~ㅎ
이 중에서 첫번째 로 먹고싶었던 장어소금구이를.~
교평리에 다녀오다가 양수리에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맛있어? 많이 드시게.~
사실 호야리씨는 별로 좋아하진않습니다.
호야리씨의 최애 음식은.~ 이천식 김칫국, 설렁탕,순대국,칼국수,만두,우거지탕.김치.김치 종류.~ etc
장어 소금구이는 내가 반 이상을 먹었어요.~
아이구 고소해라.~ 아이구 맛있어라.~ 이게 얼마만인가요?
파김치도 미나리 무침도 동치미도 다~다 맛있었어요.
전 날 점심먹고 빈 속이었으니 맛이 없을 리 없겠지요?
세상에나.~
처음에 애벌로 구워와서 석쇠에 차르르하게 놓았을때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허겁지겁?먹느라고 사진 찍기를 깜박했네요.~
배가 불러지니 앗! 사진.~
콧딱지만큼 남았을 때 찍었네요.
식당에서 본 뷰입니다.
강물이 평화롭게 흘러가고 있네요.
먹기는 잘~ 먹었는데.~
배가 또 아프기시작합니다.
또.~ 또.~~
뭐가 문제일까?
여하튼 고질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바로 반응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합니다.
장에서 머물러있지않고는 바로 설 & 사.~하는 것!
이번에 대장내시경 결과도 깨끗하게 나온 걸 보면 뱃속 반응이 급한 것이 장점이기도 하네요.
먹고싶은 것들은 텀을 두고 조금씩만 먹어야 탈이 안날 것 같네요.~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가난?하게 먹었더니.~ 깜짝 놀란 듯합니다.
계획적으로 먹어야 할라나?
뭘 먹어도 별 탈이 없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계속 시원치않은 배를 달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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