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는 얼갈이가 자취를 감춰서 시기를 놓쳤나보다.~ 했는데 어제 양평에 드라이브겸 나섰다가 OK 마트에서. 발견한 얼갈이 배추.~ 한 상자에 6700원.~
햐.~ 이렇게 싸다고? 얼른 샀어요.
김장할 때 배추 김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포기가 작으니 절이는 시간이 짧을 뿐.~ 30분정도?
겨울에 하는 김치는 아니나.~ 요즘은 하우스에서 키우다보니 크게 질기지는 않아요.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부추,쪽파,갓,마늘,생강,매실액,고춧가루,홍고추,액젓..새우젓과 밥을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
고춧가루와 홍고추를 넣어 버무렸습니다.
배추 김치에 속을 넣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쓱쓱 양념을 묻힙니다.
아주 쉽지요?ㅎ
얼갈이는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이 좌우되므로 어느 정도 익었다싶을 때 냉장고로 들어가야합니다.
지금은 뒷 베란다에서 익어가고 있을 겁니다.
든든씨네와 이대표네는 과연 맛있게 먹을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잘 익으시오.~ ^^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야리씨의 도전.~ 참치 김밥입니다.~ (0) | 2024.01.31 |
---|---|
먹으면서도.~ 으이구.~ㅠ (1) | 2024.01.24 |
하루종일 주방에서.~~ (3) | 2023.11.23 |
10/9일자 시댁 전통의 깻잎 반찬은 ~1부 포스팅이었구요.~ 이번에는 깻잎 반찬의 완성인.~ 2부입니다. (1) | 2023.10.24 |
인도 커리 전문점.~ 아그라 (0) |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