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복 맞추러 go go.~

청포도58 2023. 9. 7. 18:00

어제부터 진경 원장과 한복집 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공부를 했건만.~ 실제로 보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어요.

어제는 이대표 처가 동네인 목동의 한복집을 첫번째로 갔었구요.~ 바쁜 안사돈을 배려해서 웬만하면 골라야지했는데 결국 실패.~

결국 오늘은 든든씨 결혼할 때 했었던 압구정동의 '한복이야기 아씨'로 갔고.~ 드디어 결정했습니다.
몇개의 색상 후보를 골라놓고.~
근처 현장에 있던 호야리씨까지 호출.~ 만장일치로 선택했어요.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어울리고 안어울리는 것은 운명이겠지요.
품위 있어 보이기를.~ 어쩌면 예쁠지도 몰라(이건 요망 사항).~ 하하.~~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잖아요.
암요.~ 압니다 알고말고요.~

다른 날은 모르겠고.~~그날만큼만이라도 예뻐져라 예뻐보여랏.~ 주문을 외워봅니다만.~ 될까요? ㅎ

연준이 유치윈 시간때문에 또 부랴 부랴.~달려갔는데 오늘 힘들었겠다.~ 애썼어.~


이번의 한복은.~
예뻐보였으면
엘레강스해 보였으면
영해보이기까지 했으면.~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부터는 진인사대천명입니다.

오늘 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