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의 세상보기

영화.~~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청포도58 2023. 8. 30. 17:48

 

 

 

오래 전에 일임니다만.~ 캐나다 밴쿠버에 갔을 때.~~ 두 시간정도면 미국 시애틀엘 갈 수가 있다고 해서 가고싶었으나.~ 생각대로 되질 않아서 두고 두고 아쉬운 미국의 시애틀입니다.

 

시애틀에 있다는 스타벅스 1호점엘 가서 커피라도 한 잔했더라면.~ 시애틀 전통시장이라도 한바퀴 돌았더라면~

그렇게 못한 것이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ㅠㅠ

 

그 시애틀이 들어간 영화 제목입니다.

유튜브로 다시 한번 봤습니다.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 주연.~

맥 라이언은 나와도 연배가 비슷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나봅니다. 61년생이니까요.

 

로맨틱 코메디 종류이니 너무 따지면서 보면 안되구요.~ 그냥 보면 됩니다.

 

너무 유명한 영화이니 줄거리는 페스하구요.~

특별히 기억이 남는 것은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부자 지간의 관계입니다.

샘과 조니의 수평적인 관계.~ 부자 사이지만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자기 생각을 아들에게 주입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조종하려하거나 개입하려고 하잖아요.

어려운 일이긴하지만.~ 어느 정도는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제목이 좋지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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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는 슬슬 운동을 시작했고 그와 발맞추어 어느 정도의 단식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좀전에 복숭아 하나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려는데.~ 유재석씨의 기사가 떴습니다.

유재석씨에게 기자가 물었어요. 만약에 임종이 다가와서 제일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면?

그동안 음식 조절하느라 못먹었던 라면을 든든하게 먹고 식후에 담배 연기 내뿜어서 셀프로 엔젤 링을 만들 것이랍니다.

높이 올라갔을 때에는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었을 겁니다.

 

뭔가 이룬 사람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네요. 꿋꿋하게 절제된 생활을 했을 겁니다.

괜히 유느님이 된 것이 아니었어.~~

 

복숭아 하나를 먹으려고 하다가 이 기사를 보고  꾹 참아봅니다.

 

오늘 저녁 호야리씨이 저녁 메뉴는.~

시어머님표 동부밥 + 콩나물국 + 두부 조림 + 떡갈비 + 열무김치입니다.

 

맛있겠다.~~

나 대신 많이 드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