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차'에 대해서 공부한 적 있습니다.
찻잎을 덖고 말리고.~ 아쿠쿠.~ 너무 조신하고? 정적??이다?.~나의 성향상 그리 맞질 않더라구요. 나는 스피디한 걸 좋아합니다.
결론은.~~나는 커피가 좋다.~~ㅎ
그러나.~
몇 가지정도는 해본 적은 있습니다.
뽕나무잎을 덖어서 차를 마시기도 했고 칡꽃으로도 했었고 말린 헛개나무 열매로도 끓여서 마시기도 했습니다. 둥굴레도 했었네요.
저저저번에 아주버님이 산딸나무 열매를 주셨습니다.~ (정정합니다. 산달나무 열매가 아니라 구찌뽕 열매입니다.)
베란다에서 바짝 더 말렸구요. 요즘 가끔 끓여서 마시기도 합니다.
구찌뽕 열매를 바짝 말린 것입니다.~
(이 사진은 산딸나무가 맞구요.~ 구찌뽕 나무는 다음 기회에 올리려고 합니다. 열매가 비슷해서 착각했구요.~ 요즘은 단어가 바로 바로 떠오르질 않아서 답답합니다. 나이의 평준화라고 하더니.~ 그러네요.~~ 도대체? 왜? 그래? 응?? ㅠㅠ)
나의 경우.~
봄에 피는 산딸나무의 하얀꽃이랄지.~ 가을이면 이렇게 예쁜 열매가 나무에 주렁주렁 열리면.~ 보고 즐기는 것까지는 하겠는데.~ 저걸 따서 말려서 끓여서 먹어야지.~까지는 연결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
꼭 저걸 먹어야 해? ㅎ
산딸기같은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고 해서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새 봄에 이 하얀꽃이 피면 너무나 예쁘답니다.
오늘은 몸을 생각해서 구찌봉 차를 두 잔 마셨습니다.
많이 마시면 부작용도 있다네요. 모든지 적당히.~~^^
날씨탓인가요?
기분이 좀 처지는 날이었습니다.
Gloom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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