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사는 시인 친구에게 배달되어 온 알록달록한 파프리카입니다.
밤 늦게 도착을 했구요.~
호야리씨가.~ 누가 보냈는지 안써있는데?
나는 당연히 알지.~ 시인 친구가 보냈겠지.~ㅎ
살아보면.~ 그런 게 있잖아요.~ 말 안해도 안다는 것.~ 이심전심.~~
자주보는 사이는 아니지만.~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생각나는 사람.~ 별 일 없나?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니겠지??
그~렇~습~니~다.~~
고마워요.~ 알뜰하게 잘 먹을께요.~~^^
언젠가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파프리카 계란찜을 만들었구요.~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에 들어있는 것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나는 쪽파가 다 떨어져서 부추를 넣았구요. 당근도 송송.~ 햄은 뜨거운 물에 데쳐서 잘게 썰었습니다. 치즈 한 장 올리면 더 풍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빨간색 파프리카로 쥬스를 만들었어요.~
생수 약간 + 약간의 꿀과.~ 아니면 설탕을 약간만 넣아도 됩니다.~
시원하게 원샷.~
아침에는 밥은 안먹었고 .~파프리카 계란찜과 쥬스로 대신했습니다.~
이거 이거 영양 가득한 쥬스를 마시다가.~ 나도 알록달록 너무 예뻐지는 것은 아닐까요?? ㅎ 그게 걱정입니다.(송혜교말대로 농담입니다.)
땡큐 댕큐.~~
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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