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냐.~ㅠ 새뱅이야.~ 또 어디서 이렇게 다쳐온 것이니.~ㅠ
저번에 두고간 사료가 다 없어지질 않아서 왜? 했더니만.~ 새뱅이가 아프네요.
이제 영역 싸움에서는 완전히 지는 모양입니다.
새뱅이가 깜찍이를 몰아낸 것 처럼 너도 똑같이 당하고 있구나.~ 더구나 깜찍이는 새뱅이의 엄마였는데도 가차없이 싸우더니만.~ 이제는 새뱅이의 차례로구나.~ㅠ
함께 공생하면 좋을텐데~ 야생의 세계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슬.프.도.다. ㅠㅠ
엉겨붙은 피투성이의 살첨이 얼마나 아플까??ㅠ
햄을 잘게 잘라주니 몇 개 먹는 듯 하더니만 그냥 그대로 두고 누워있습니다.
가뜩이나 작은 눈이 더 작아져서 눈을 뜬 것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갑니다.
아이쿠 딱해라.~ㅠ
내 경험상.~ 머지않아 새뱅이는 명을 다할 것 같습니다.
새뱅아.~ 새뱅아.~~ 고염나무 아래에다가 남은 먹이를 다 놓고 갈테니 꼭 찾아서 먹어라.~ 그리고 이제는 나를 볼 수는 없을 거야.~ 이사를 간다구.~~ 응??
이미 익숙해진 향이정원의 풍경.~ 그리고 새뱅이의 움직임이 새삼스럽게 애~틋합니다.
모두 모두 고마웠어.~~ 새 주인과 또 잘지내기 바라고.~ 새로 오는 주인은.~~혹시 새뱅이가 부상병이 되어서 나타나더라도 무서워하지말고 예쁘게 봐주시길 바래요.~
깜깜이가 그랬고 네로가 그랬고 깜찍이가 그랬듯이.~~ 이번에는 새뱅이의 차례인 모양이네요.~하.ㅜㅜ
야생 고양이의 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다음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야생으로는 태어나지 말아라.~ 귀하게 태어나서 한번쯤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먹고 마음껏 귀염도 받고 자라기를 바란다.
휘적 휘적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고있으려니 마음이 좋질 않습니다.
새뱅이의 마무리가 힘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바잇.~~
잘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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