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뜻밖의 선물이 왔습니다.
고.구.마.~
태안 현장은 서울에서 왕복하기가 버거웠었어요.
소장이하 현장 직원들은 당연히 숙소 생활을 했지만.~ 호야리씨 역시 바쁠 때는 묵어야 할 곳이 있어야했습니다.
유니크한? 펜션이었는데.~ 그 집주인이 보낸 고구마 선물이랍니다.
뜻밖이었습니다.
우리를 기억한다구? 물론 기억이야 하겠지요만.~ 이렇게 선물까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농사지은 것을 선물로 받을 때에는 경건?해야합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부부였는데.~ 시어머니가 주로 농사를 지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3개를 씻어서 지금 찌고 있습니다.
호박고구마인 듯 한데.~~쪄봐야 확실히 알겠네요.~
내일 이천 시어머님께 가는데.~ 밤을 어찌나 많이 주워놓으셨는지.~ 또 고구마를 한가마니?씩은 차례가 온다는데.~
나는 누구와 나눌까나? 생각중입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땡큐 땡큐.~~
이상 끝.^^
'리나의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 없는 소리/법정 (0) | 2022.12.15 |
---|---|
영화~Nowhere special(노웨어 스페셜) (0) | 2022.11.09 |
5도 2촌 또는 4도 3촌으로 지내다보니.~ (0) | 2022.10.11 |
셀프 텔러(self teller) & 故수산나의 소식입니다.~ (0) | 2022.09.29 |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헤어질 결심' (0) | 2022.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