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의 세상보기

태안에서 뜻밖의 선물.~

청포도58 2022. 10. 29. 16:11

 

태안에서 뜻밖의 선물이 왔습니다.

고.구.마.~

 

태안 현장은 서울에서 왕복하기가 버거웠었어요.

소장이하 현장 직원들은 당연히 숙소 생활을 했지만.~ 호야리씨 역시 바쁠 때는 묵어야 할 곳이 있어야했습니다.

유니크한? 펜션이었는데.~ 그 집주인이 보낸 고구마 선물이랍니다.

 

뜻밖이었습니다.

우리를 기억한다구? 물론 기억이야 하겠지요만.~ 이렇게 선물까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농사지은 것을 선물로 받을 때에는 경건?해야합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부부였는데.~ 시어머니가 주로 농사를 지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3개를 씻어서 지금 찌고 있습니다.

호박고구마인 듯 한데.~~쪄봐야 확실히 알겠네요.~

 

내일 이천 시어머님께 가는데.~ 밤을 어찌나 많이 주워놓으셨는지.~ 또 고구마를 한가마니?씩은 차례가 온다는데.~

나는 누구와 나눌까나? 생각중입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땡큐 땡큐.~~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