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어느새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5월은 언제나 크고 작은 일들의 연속인데다가.~ 또 양평에서 서울로 왔다갔다 하다가 보니 잠시 공원의 장미 화원을 잊고 있었어요
어제.~ 공원 둘레길을 돌다가 아.참.참. 장미.~장미가 생각났어요.
엎어질 듯이 뛰어서 내려가 보니.~ 아까워라.~ 예쁜 시기는 다 지나가고 거의 다 지고 있습니다.
한창일 때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어요.
장미의 이름은 외울 수가 없습니다.
퀸오브로즈,레드퍼퓸,블루리버ㅡ파스커리,저스트죠에이,핑크퍼퓸,다이아몬드쥬비리,회이트심포니,드리밍82,슈퍼스타,클레오파트라,마리에케,데임르꼬르.~ 외우기는 포기했구요. 그냥 독일에서 온 장미이거나 영국 장미이거나.~ 이 정도로만 적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고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미는.~
우아하고 기품이라면.~ 무조건 장미입니다.
가뭄때문에 연신 물을 주고 있던데 역부족인 듯 해요. 자연적으로 비가 내려줘야 습도도 맞춰지는데~ 너무 오랫동안 공기가 건조하니 소용이 없어 보입니다.
어젯밤 아주 조금 비가 흩뿌렸다는 소식인데.~~~~ 향후 10일까지도 비 소식은 들어있지 않네요.
모종은 물건너갔습니다. 꽃 흉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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