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꼬마 피아니스트 & 발코니 곤충 나라의 관장, 이연준군.~

청포도58 2022. 6. 4. 17:36

 

 

 

 

 

엉터리 피아니스트 이연준군의 독주회입니다.

어디서 봤는지 양손을 교차해서 치기도 하고 머리도 흔들고 눈도 감고 피아노를 칩니다. 거기에 노래까지 부르는데 이연준 자작곡이랍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입니다. ㅎ

 

요즘 특히나 엘베 게시판에 소음 규정이 올라와 있어서.~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굵고 짧게 쳐라.~ 규정된 시간도 아니니까.~ 주민 여러분.~~그냥 들어주시기 바랍니다.~ㅎ 

 

저저번부터 우리집 발코니에는 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마 스무 개도 넘을 겁니다.

우리 연준이의 곤충 박물관입니다.

나무들 사이로 곤충들이 숨어있어요. 앗.~깜짝이야.~ 이렇게 놀라는 척을 해야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갔구요.~

오늘.~지금쯤이면 강원도 바닷가에 도착했을 겁니다.

결혼 5주년이랍니다. 기념 여행.~~

 

재미있게 놀다가 오시오.~~ 안전 여행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