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큰 형님의 입원 소식.~ㅠ

청포도58 2022. 1. 19. 17:31

 

 

(아침부터 함박눈.~오늘 운동은 하지말아야지.~ 어제 운동갔을 때도 제법 미끄러운 구간이 있었는데 오늘은 눈까지 오니 포기합니다.)

 

지금 강남 성모병원에 있는 큰 동서.~

갑자기 쓰러져서 동네 병원으로 갔다가 다시 여의도 성모 병원으로 갔다가 또다시 강남 성모병원으로 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ㅠㅠ

 

어째.ㅠㅠ

 

볓 해 전에는 우리 동네 병원에서 입원중이라고 해서 병문안을 갔는데.~ 그 때 처음 알았어요.

나트륨이 부족해도 병이 온다는 것을.~~보통 다 들 짜게 먹어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했지 싱거워서 병이 걸린다고는 생각을 안하잖아요.

그런 적이 있었고.~ 아주 오래전부터는 디스크?인가?? 그래서 언제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쓰러졌다니 무슨 일입니까?

 

여의도 성모에서 뇌의 종양이 발견되었고.~ 다시 강남 성모 병원으로 간 것은 그 병원에서 마이크로 로봇 수술을 한다고 해서 옮긴 것이랍니다.

지금은 딱히 면회도 갈 수가 없고.~ 또 코로나때문에 들어가기도 어렵답니다.

병실이 없어서 일단 특실로 가야하는데 하루에 거의 100만원이라고 해요.~ 보험 처리가 안되서 그렇답니다.

비용 걱정은 안해도 되는 집이니.~병실이 나올 때까지는 아무 생각말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다 들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거래처의 40대 직원이 2기 암이 발견되었는데 이 마이크로 로봇 수술을 했어요. 아주 성공적으로 잘 끝냈고 지금은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한다고 들었어요.

로봇 수술은 회복 기간이 짧아서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수술인 듯 합니다.

아무래도 로봇으로 하는 것이니 정확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로봇아. 잘 좀 부탁부탁해.~

 

수술 날짜가 어서 잡히기를 바라고.~ 모든 것이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마음을 모아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