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심플해지기는 했으나 크리스마스 트리를 안한 적은 없었어요.
트리 자체가 중요한 것 보다 .~ 무사히 한 해를 보낸 것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에는 태안으로 서울로 또 양평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보니 여유가 없었어요.
빨간 망또를 입은 우리 연준이의 카렌다가 있으니 그걸로 대신해야쥐.~ 너~무 심플한가?? ㅎ
오늘 연준이가 온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깜빡등을 돌리고 방울을 달고 리본도 달았습니다.
우리 연준이 Merry Christmas.~~♥
아까 아래층에서 벨을 눌렀어요.
층간 소음때문이랍니다.
언제나 조용한 집이었는데. 오늘은 시끄러워서 올라와봤는데요.~~ @#$%^&*&^%@#$%^&.~
갸.우.뚱..~~~그렇게 시끄러웠단말인가? 아닌데??
유쾌하지는 않았어요. ㅠ
오~호.~~나야말로 그동안 나름대로 수능일 전후로 더더더 조심했기도 했고.~사실 우리야 어른이 둘 뿐이니 시끄러울 일도 없잖아요.
그러기도 하고 요즘들어 새벽에 태안으로 가야했을때도 조심하느라 샤워도 하지않고 고양이 세수정도로만 끝내고 집을 나서기도 했거든요.
아래층은 딸만 둘이어서 비교적 조용합니다만 간혹 자매가 싸우는 소리가 돌라오기도 합니다. 뭐 저렇게도 싸우나?? 희한한 자매일세.~~그 정도로만 끝냈는데.~~~햐.ㅠㅠ
아이구 미안해요. 조심시킬께요.ㅠ
아하 이런 문제가 있구나.~ 들어서 알긴 했지만 .~막상 닥치니 난감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럴 정도는 아니었는데.~ 몇 시간 참아주지 못할 정도는 분명히 아닌 것 같은데??
아파트 시공할 때 가격이 올라간다해도.~ 이런 문제가 안생기게 철저하게 시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그 정도로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상 끝.^^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난감을 말리고 있는 연준이.~ (0) | 2021.12.11 |
---|---|
귀염둥이 연준이의 개인 전시회.~ (0) | 2021.12.11 |
혹시 양평의 검은 고양이 네로? (0) | 2021.12.08 |
나의 화장품은? (0) | 2021.12.08 |
청송에서 온 사과즙.~ (0) | 2021.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