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인공? 까치밥

청포도58 2020. 11. 29. 20:29

(향이정원에 놀러오는 새들에게 주는 홍시 선물입니다. 내가 먹었을 때 맛이 없었다면 새들도 그럴까요? 지켜보겠습니다.)

 

호야리씨가 사 온 홍시입니다.

얼었다가 녹은 그런 맛입니다. 홍시가 맛이 없기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로 별로입니다.

과일 맛없는 것을 재활용하기는 어렵잖아요.

 

요즘 작은 새 한마리가 겁도 없이 고양이 밥을 콕콕 쪼아먹고 있더라구요

저러다가 고양이에게 들키면 바로 잡혀먹을 텐데.~ 조심 좀 하시게.~ㅠ

그렇다면??

홍시를 새 먹이로??

까치밥 생각이 나서 빈 가지만 남은 꽃사과 나무에 홍시를 올려놓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다 없어졌을까요?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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