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전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청포도58 2020. 4. 10. 14:13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사전 투표를 해야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서 사전 투표라는 것이 생긴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전 10시쯤 동사무소엘 갔어요.

제법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들어서니 이마에 체온계를 댔구요, 1회용 비닐장갑을 받았어요.

나의 경우 (관외 선거인)이어서 절차대로 했습니다.

관내 선거인과는 달리 내가 투표한 용지 2장을 접어서 주소가 적힌 봉투에 넣어서 투표함에 넣으면 끝입니다.

이로써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쳤습니다.




계단에는 1미터 간격으로 서 있을 수 있게 포인트를 만들어놓았구요. 모두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괜히 울컥했습니다.

아아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부분 다 선량하고 양선하구나.~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무와 권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구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의 마스크들을 쓰고 있지만 간혹 맨 얼굴로 다니는 사람이 눈에 띄더라구요.

일단 선그라스를 꼈으니, 눈이라도 확 째려봐야쥐. 째려봤어요.~

그리고  냉냉하게 싹 스쳐지나갔습니다. 느꼈을라나? 나의 싸늘함을???

제발 좀 쓰시오.~ 도대체 왜 안써욧?? ........으이구..ㅠㅠ


벌써 벚곷은 많이 떨어지고 있었구요, 이파리가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꽃의 절정은 참 잠깐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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