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쫄면이 유명한 만복분식입니다.~

청포도58 2019. 12. 26. 13:34



쫄면이 유명한 곳은 인천이랍니다.

맛있는 집을 못찾아서 그런가?? 서너 번 먹어본 적은 있으나 딱히 맛있다고는 느끼지못했어요.


그런데 어제, 송도 국제도시엘 갈 일이 있어서 가다가.~ 칼칼한 것이 먹고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첫번째로 나오는 곳이 만복분식입니다.

리뷰를 읽어보니 맛있다는 평입니다.

요즘은 그런 것도 다 믿기 어려운 시스템이지만, 쫄면인데 뭐 실패면 얼마나 실패일라구..~찾아가보기로 합니다.


현대시장안에 들어갔어요.

만복분식을 찾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아는 체를 합니다.~~ 저 안으로 들어가세요. 쭈욱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으면.~~~@#$#$%^&*&^%$#..~~~ 다 들 참 친절하더라구요. 인천시민들의 이미지가 단박에 좋아집니다.


주르륵 나오네요.

쫄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일단 깔끔한 환경이 안심하게 했구요. 우리는 좀 매운 걸 좋아해서 고추장을 더 받아서 비볐어요.

오랜만에 맛있는 쫄면을 먹었어요.



수제만두랍니다. 군만두.~~ 쫄면 한입과 만두를  먹으니 기가막힙니다. 아아아 맛있다..^^*



직원이 추천한 수제돈가스입니다.

밥도 한그릇 나왔는데, 그것은 못먹었구요..양이 너무나 많네요.


가격대가 너무나 쌉니다. 6500원이 가장 비쌌던가? 그랬어요. 3500원, 4500원, 5500원,6500원. 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엄청 싸다.~

싸기도 하지만 맛도 있었고 깨끗했습니다. 그러면 만점이지요?

강력하게 추천하는 집입니다.



야구선수 류현진의 출신고등학교인 동산고등학교를 지나다가보니 류현진 야구 거리가 조성되어 있었어요.

900억이상의 이적료를 받고 캐나다로 간다는데, 900억 이상이라?? ㅎ

성공에 따르는 보수??, 그만큼 벌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을 흘렸겠냐구요..애썼구,더더더 비싼 선수가 되시오.


어쩌면 좋아요.. ㅠㅠ 만복분식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더니만 얼굴이 더 보름달이 되었네요.~

터지기 일보 직전이올시다.


이천에서 올라와서 다녔다던 초등학교엘 갔었고, 작은집이 있었다는 동네에도 갔었구요,아이스케키 장사를 하고 싶어서 갔었다는 가게도 봤구요.~

호야리씨 추억을 따라 찾아다니는 짧은 여행을 했습니다.


송도 국제도시에도 갔는데, 뭐랄까.~ 싱가폴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어요.계획도시라서 그런지 상당히 고급지더라구요. 밖에서 봤을 때 그랬어요.


개인 커피숍엘 일부러 들러서 구경을 했는데, 뭐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구요, 일단 사람이 별로 없어서 훵했어요.

아직 인구가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나중에 모두 입주를 하고 ,들어온다는 대학이 들어오면 온다는 대학이 들어오면 핫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구태여 새로운 것이 있다면 라떼 뀨르라는 것인데 먹어보니 너무 달긴했습니다만 단 걸 좋아하면 괜찮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럽을 약하게.~~라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크리스마스인데?? 이렇게 불경기인가??

요즘은 인테리어가 여백의 미?를 강조하나봅니다. 아무것도 없어서 혹시 공사중??인가?? 할 정도입니다.

여기도 젊은 대표가 운영한답니다.




이대표에게는 단톡이 왔구요.

날이 날이니만큼 복잡하더라구요. 사진을 보내왔어요..ㅎ

류현진처럼?? 부자가 되시오.ㅎ.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덕담이올시다.


2019년, 크리스마스의 일상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