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분 탓인가?어제 말복이 지나가니 가을의 냄새가.~

청포도58 2014. 8. 8. 07:49

 

 

 

 

확실히 절기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입추.~라는 말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예요..

 

 

 

 

 

어제 점심은 친구들과 샐러드 바에서 실~~컷 먹고...수다삼매경에 빠졌다가 집으로 오는데...햐...희한하네....얼마 전에 느꼈던 더위와 다르다???  예민한 촉으로...그렇게 느꼈어요..

여름이 지나가는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시할머니 기일입니다..

 

나의 시할머님은 무척 고우셨던 분입니다...

시할머님이 여성적이라면..~~나의 시어머님은 약간 와일드?? 한 분이시라고 할 수 있어요.

 

 

 

언젠가 할머니를 추억하면서 정다우셨고 고우셨고 정이 넘치신 분이셨다고 하니.~.옆에서 듣던 나의 시어머님이 그런데 할머니는 바느질이 아주 거치셨단다.? ㅋㅋ.....시어머님의 말씀에.~. 우리가 느끼는 것하고 시어머님이 느끼시는 건 다를거야.......시어머님의 시어머님이니.~

 

할머니...어디서고 잘 계시기를 바랍니다. 분명히 천국에 계실 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