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호야리씨가 부탁한 사람을 만나고 공원쪽 뒷 길로 걷다 보니, 이게 뭐지?? 주택가 근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져 있군요.
통영의 동피랑엘 온 것 같았어요...
썩 마음에 드는 그림은 아니지만 그냥 새로웠어요.
이 동네는 여러 아파트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롯데..현대,우성,경남,한성 상데빌,파크빌,파밀리에.등 아주 다양한 아파트의 집합체인데 군데 군데 주택이 있어요...
그 담벼락에 그렸던데 누가 그렸을까요?
숲 속의 앵무새입니다...
앵무새.~하면 양평 우리집 나무로 날아 왔었던 대박이가 생각이 납니다.
앞집에 놀러온 사람이 키우던 앵무새를 데리고 왔다가 놓친 모양이예요.
그앵무새가 우리집으로 날아왓는데 나는 처음 본 새가 어찌나 놀라운지 어찌 해볼 사이도 없이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다가보니 어디론가 날아가버린 후였고, 잃어버린 새 주인은 동네방네 울며불며 찾으러다니다가 결국 못찾앗습니다.
그 대 내가 이리와라 이리와 하면서 보호를 하지 못한 것이 언제나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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