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댁 벌초날이었습니다.
벌초라?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 이리 저리 돌아가긴 했지만 어딜가도 답답합니다.
전통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초때 모이는 사람은 20여명.
시골 동서는 무슨 죄입니까? 우리끼리 특별법을 만들어서 시아버님께 상정?합니다.
앞으로 식사는.~~밥집에서 시키겠습니다.
시아버님이 뜨악해하시지만 며느리들이 밀어부칩니다.
우리 가족만 있는 것도 아니고 8촌에 6촌에 다 들 모이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땅땅.~~
못마땅해하시지만, 더이상의 반대는 안하시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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