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동안 매 해 찍은 네 자매의 사진입니다. 미국의 네 자매입니다. 1975년에 찍은 사진이구요. 나이가 적은 사람으로부터 해티, 미미, 베베, 로리랍니다. 15세, 21세, 23세. 25세의 나이로 나와있구요, 매 해 40년간 같은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 사진이 마지막이 되었답니다..그렇다면 55세,61세,63세,65세의 사진인데.. 우리 나라 기준으로 .. 리나의 세상보기 2019.05.14
[스크랩] 예수의 고통을 기억하는 호랑가시나무 [나무를 찾아서] 예수의 고통을 기억하는 나무와 함께 기쁜 성탄 맞으세요 성탄절입니다. 당연히 먼저 떠오르는 나무는 호랑가시나무입니다. 지난 주 어느 신문에 연재하는 칼럼에 ‘호랑가시나무’ 이야기를 썼기에 같은 내용을 오늘 《나무편지》에 스타일만 조금 바꿔서 그대로 띄우.. 리나의 세상보기 2018.12.24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가루가 된 도토리.~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사람과 낑낑대며 감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베면서 열매란 꼭 거둬들여야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따는사람/이선영 시인의 시를 읽어보면서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나란히 서있는 주황 감나무와 하얀 은사시나무의 그냥 그대로가 좋.. 리나의 세상보기 2018.11.28
[스크랩] 천년의 나무 - 자장율사의 주장자 [나무를 찾아서] 만산홍엽…… 천년의 나무…… 자장율사의 주장자 일본 동경 동북쪽 군마현의 오제 습지 트레킹에 잘 다녀왔습니다. 나흘의 일정이 순식간에 달콤하게 지난 것은 눈길 닿는 곳마다 감탄해야 했던 고원 습지의 풍경에 담긴 치명적 아름다움 때문이겠지요. 더구나 함께 걸.. 리나의 세상보기 2018.10.23
"장욱진과 백남준의 붓다".~ 장욱진 미술관엘 다녀옵니다.~~ 이번 주말은 지인의 결혼식이 토요일 오후에 들어있어서 양평엘 가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쓸까? 고민하다가 양주에 있는 장욱진 미술관엘 다녀왔습니다. 딱히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장욱진 화가정도는 누구나 다 아는 분이잖아요, 그렇기도 하고 심플하다면 심플한 화풍을 .. 리나의 세상보기 2018.09.30
[스크랩] 《 슈베르트와 나무 》그리고 무안 곰솔 * [나무 생각] 《슈베르트와 나무》 프로그램이 좋은 상을 두 개나 받았어요 지난 오월에 EBS-TV 에서 방영하고, 《슈베르트와 나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낸 나무 프로젝트가 두 개의 상을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책으로서가 아니라, EBS-TV 의 다큐프라임 3부작으로 방영한 방송 프로그램의.. 리나의 세상보기 2018.07.03
[스크랩] <펌> 다섯 가지 깨달음 / 서정홍 <펌>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WE/ESY/289739/view [전원에서 띄운 편지] 다섯가지 깨달음 농부된 뒤 사람 냄새를 맡고 농사일하며 욕심 버리게 돼 꽃처럼 삶도 지는 날 오는 법 사람은 돈보단 밥이 중요하고 스승은 가까이 있는 것 깨달아 엊그제 부산귀농학교에서 마지막 강의를 하고 .. 리나의 세상보기 2018.05.02
[스크랩] <펌> 잠수함 속 한마디 / 허민선 <펌>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840826.html [왜냐면] 잠수함 속 한마디 / 허민선 타의로 오게 된 타지, 제주에서였다. 버스 안에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송곳처럼 괴성이 들렸다. 주위의 시선이 일시에 하차하는 곳으로 쏠렸다. 완전히 하차가 이뤄지지 .. 리나의 세상보기 2018.04.26
시간이 지나니, 해결이 되기는 되는군요.~ 비록 손해는 컸지만요.~ 딱히 좌우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실천해왔습니다. 옛말에 선한 끝은 있다고 하더니만, 딱히 그렇지도 않군요. 1년 이상을 끌어오던 이천의 일이 오늘로써 해결이 되었습니다. 좀전에 등기부등본을 확인을 했고, 시골에서 시작은아.. 리나의 세상보기 2018.04.20
너무나 당연한 수순인데.~~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가, 화가 났다가..평정심을 찾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잠깐 양평엘 다녀왔습니다. 작년, 조경회사의 잘못으로 둔덕 위의 소나무들이 모두 고사하기 일보 직진이올시다. 초보라서인지 아니면 나름의 소신인지는 확실치 않치만 어쨌든 너무나 많이 잘라내서 큰 몸살이 난 것은 학실합니다. 새 봄이면 달라진다 하더니만, 소생 가능.. 리나의 세상보기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