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누군가를 의식한다는 것.~

청포도58 2024. 8. 29. 13:27


마그네틱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지갑이 스벅에서 나왔다길래  도서관에 들어가기 전에 들렀어요.

언감생심.~ 이제와서? 찾는다구요? 그런 얼굴로 스벅 직원이 나를 쳐다봅니다.
며칠 전에 출시된 것 아닙니까?
25일이니 사흘지났네요.
참 내ㅠ
스벅에서 나와서 사려했던 것이 아니라 살 기회가 없었어요.

그 날 오전에 다 매진되었답니다.
뭐래?
여기서도 또 원시인?이 되었어요.

미국의 문화를 먹는다?가 스벅의 인기 비결이라던데.~
내가 요즘 자주 들르는 것은 아침겸 점심을 먹어야해서이고
여기의 크루와상이 요기하기에는 딱이어서입니다.

다녀보니 다른 커피집보다는 편하더라구요.
오래있어도 눈치안봐도 되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또 충분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서너 시간까지는 괜찮았는데 어떤날은 도합 6시간이상 있다가보니 새 도서관에서 나는 페인트냄새?시멘트 냄새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떠라구요
1/3의 시간은 커피집에ㅈ있는 이유입니다.
바로 지근거리에 있기도하구요.



오늘은 크루와상이 아닌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배가 살살 아픕니다.
더구나 아아까지 마셨으니.~


아보카드가 듬뿍 들어가 있던데
나하고 안맞나?


혹시 저 베이컨의 유효기간이?
마구 의심?을 해보지만.~
그건 아닐 겁니다.
내 배가 문제!

다만.~
우리 든든씨가 샌드위치를 좋아하니 잘 관찰을 하고 사진을 찍어둡니다.

내가 만들어주는 것은 코리안식이고 이건 미국식이네요.
....................................

언제 들이닥칠지도 모르지만 요즘은 호야리씨 지인이거나 친구 부부들이 현장엘 자주 옵니다.

그냥.~ 궁금해서.~

조만간 지을 계획이 있어서.~
또는 지나가는 길에.~

이런 저런 이유로 현장엘 옵니다.  내가 이 근처에 있다고하면  보고간다고?하니.~ 엉터리 옷차림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어째.~
일단 편한옷으로 입고 오고 혹시를 대비해서 쇼핑백에  간단하게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을 차에 놓고 다닌답니다.
이 옷이나 쇼핑백에 있는 옷이나 그게 그것이긴 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나만 알아요.~ ㅎ

누가 보면? 뭐 그게 그건데?
할 수도 있지만.~ 노노 그렇진않습니다.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이니.~
내 마음대로지요.~ 뭐!

외출했을 땐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건데.~
배가 살살 아프네요.
아.무.래.도.~
어딜 가야할까요? 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