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평리 집짓기

대형 레미콘차가 바닥 마무리를 하려고 등장.~ 방수한 뒤에 콘크리트 타설.~

청포도58 2024. 7. 25. 16:53


보통 새벽부터  레미콘차가 오더라구요.
신호수?가 있어야하는데 주택 현장이니 호야리씨 or 직영이 대신 하고있습니다.
저저번에 그 큰 차가 돌다가 길가의 가로등을 박살을 낸 바 있습니다.
잘못은 레미콘 운전자가 했는데
너무 당당하게 신호수 타령을 하면서.~ 나의 잘못은 하나도 없고 무조건 신호수가 없어서라며 우깁니다.

말하자면 신호수가 없었던것은 맞구요.~ 주택 한 채 지으면서 신호수라? 거의 두질 않구요.~ 현장에서 누구라도 수신호라도 해줬더라면?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인 셈입니다.

가로등값을 반반씩 부담하면 딱 좋은 해결책인데.~ 누굴 닮았나?마구 우기는 노조 출신의 기사.~
들어보니 레미콘 회사와는 또다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딱히 금액이 문제가 아니었구요.~  합리적으로 서로에게 책임?으로 접근을 했으나 씨알도 안먹히는 막무가내?입니다.

아이구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동네 중간의 가로등이니 얼른 복구를 한 바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레미콘차가 등장!
또 들이받기 전에 누구라도 나가서 수신호를 하시오.

그렇게 했답니다.~

참 내.~ ㅠ
가로등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쇠였답니다.
한마디가 없다는것이 나는 정말 이상합니다.  희한하구만.~ ㅠ

이제와서 다시 얘기할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살아서 부자가 되었나요?ㅠㅠ


어떤 시스템인지 모르겠으나 저 사람중에 한 사람?

다른 곳에 가서는 그렇게 하지 마세요.~ please!


천정쪽의 제비집에서는 부화가 된 아기 제비들이 있다던데 놀라진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제비는 알을 두번 연속해서 낳는다는데 이번이 두번째로 알고있습니다.
좀 시끄러웠지?
그래도 해치지않는 주인이라는것은 알고있을 겁니다.
내일부터는 조용해질 것이니 잘 참고 있기를.~



나도 오늘은 운동하다가 여러번 숨을 헐떡였으니 엄청 더운날이었을 겁니다.
속이 미식미식거린 걸 보니 더위를 먹었나봅니다.

어릴 적에 두어번 쓰러진 적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었어요.
만보만 채우고 부랴부랴 집으로 왔네요.

오늘 일하는 분들도 힘들었을 겁니다.
오늘이 중복이라고하니 일하는 분들께 고기 좀 사주시오.~ 건축주가 쏩니다!

(호야리 소장님을 위해서는 닭볶음탕이 기다리고있으니 기대하시오!)

애쓰셨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