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아들들이 오기 전까지는 사진을 올리질 못해서 유감입니다.
사진이 병행되질 않으니 심심하네요.
동글이 공주가 이번에 오면서 선물로 가지고 온 육포.~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면서 모르고 사는 것이 참 많잖아요.
이번에 육포가 그렇습니다.
예전의 홍콩& 마카오로 여행갔을 때 성바울 성당앞 상점에서 팔던 육포.~ 아주 유명한 집이라고 소개받아서 여행객들이 줄을 서서 사느라고 야단법석이었어요.
나는? 글쎄?? 사긴 했는데 먹었는지 어쨌는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아요.
얕은 맛이 있는 쥐포나 오징어같은 것은 가끔 먹었지만.~ 고급이라는 육포는 가까이 할 기회가 별로 없었나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동글이 공주가 들고 온 수제 육포 선물.~후라이팬에 2분정도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는 설명이었어요.
얼마나 또 정성을 들였을까요.~ 동글이 공주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금도 먹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아.~~맛.나.~도~다.~~
큰.큰일 났습니다.너무 자주 먹게 되었어요.
세상에나.~ 노년에는?? 단백질 섭취가 필수인데.~ 딱 맞는 간식거리였습니다.
더구나 짭조롬하면서 약간 매콤하면서 달달하기까지 해서 밥을 먹고 나면 슬며시 후라이팬을 가스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꽃처럼 대추도 박혀있구요.~쭉쭉 찢어지는 고급 간식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던데.~ 잘 먹고 있습니다.
또 반건시 곶감은 이대표가 귀뜸을 한 모양이예요.~ 엄마가 곶감을 좋아한다구요. 동글이 공주의 선물입니다.
약간 매콤한 육포를 먹고나면 달달한 것이 당겨서 또 곶감 하나를 꺼내서 먹습니다.
며칠 열심히 살을 뺐는데.~ 다시 원상복귀가 될 조짐이 보입니다.
또 빼면 되지 뭐.~~
아이쿠 또 어느새 다 먹었네.!! 하나 또 구우러 주방으로 go go.~~^^
태풍이 점점 다가오고 있나봅니다.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요.~
빨리 왔다가 별 피해없이 떠나기를.~~~~~^^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0) | 2022.09.10 |
---|---|
유튜브 양장금 주부의 물김치와 얼갈이 & 열무김치.~ (0) | 2022.09.08 |
분주했습니다.~ (0) | 2022.09.05 |
고춧가루 받으러 서울로 go go.~ (0) | 2022.08.30 |
연 이틀 나가보았더니만.~ (0) | 2022.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