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와 동글이 공주가 왔었고.~ 이천 시댁엘 갔었고.~ 결혼식이 있었고.~ 相根이 아들의 돌이었고.~
또 아파트로 들어온 택배를 가지러 왔다갔다했고.~
일단 선물이 오면 적절하게 잘 사용하려고 애를 씁니다. 무슨 선물이든지간에 고마운 일입니다.
어제는 이천 휴게소 근처에서 연준이네와 만났고 점심때여서 일단 밥을 먹고 들어갔어요.
다행히 비가 그치질 않아서 아들 내외와 연준이.~ 나와 호야리씨가 산소엘 가서 아버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방문 행사?로 언제나 어머니에게 메니큐어를 해드리는데.~ 이번에는 진경공주가 맡아서 해드렸구요.~ 든든씨는 할머니에게 전신 안마를 열심히 해드렸어요. 시원하셨는지 그만하라는 말씀을 안하셔서.~ 혹시 잠이 드셨나?? 하하.~~(우리 아들 고생하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끈기의 대마왕인 든든씨는 구석 구석 주물러드리더군요.
아마 오늘쯤이면 든든이 손자가 어찌나 시원하게 안마를 해줬는지에 대해서 동네방네 자랑을 하시고 계실 겁니다.
95세의 연세치고는 별 탈없이 잘 지내십니다.
닭이 알을 낳으면 없어진답니다.ㅎ
어머니가 감추신다는 동서의 주장인데.~ 그렇지 않아도 시어머님이 은근히 오시더니 얘.~ 달걀을 가지고 가라.~ 장농에서 꺼내십니다.~장농에서.~~어째.~ㅠ
언제적의 것일까요?
연준이 후리이해주고 애비도 해주고 너도 먹어라.~
요즘 달걀이 비싸다며?
받긴 했는데.~ 연준이네는 주지 않았어요. 신선하지 않은 것 같아서.~ 점점 감추시는 것이 많아져서 걱정이긴한데.~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아직 못줬고.~ 다 기억하시니까 다행이긴합니다.
동부도 다 까서 어머니 냉장고에 꽁꽁 숨겨두었고.~ 아직 밤이 다 여물질 않아서 못주시는 걸 안타까워하십니다.
또 와라.~ 밤 가지러.~~ 응??
거봉포도가 내 눈의 서너 배는 될 정도로 크고 맛이 있어요.
또또 포도 먹다가 살찌겠네.~
11호 태풍 힌남노가 내일이면 중부지방까지 올라온답니다.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구요. 바람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다 들 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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