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온통 벚꽃 동산인 양평입니다.~

청포도58 2022. 4. 17. 21:55

우리 대문 앞에서부터 윗동네 회장댁까지 가로수가 온통 벚꽃, 벚꽃 세상입니다.

여의도 윤중로에는 이미 지고 있는데.~ 양평의 벚꽃은 지금이 한창입니다.

 

부활절이었던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동네 지인들과 티 타임을 가졌습니다.

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역시 우리 동네가 최고라니까.~~ 벚꽃에 취하고 수다에 취하고.~ 

첫 나물을 뜯었다며 아주 무쳐서 주신 윗동네 언니.~ 언제나 고마워요.^^

나는 전 날에 이천 시댁에서 가지고 온 시어머님표 창포묵을 나누었고 윗동네 사모님은 구운 호도파이를.~

언제나 푸짐합니다.

 

꽃잔디가 만개하기 시작했고 아마 다음주 정도면 영산홍 세상이 될 겁니다.

 

꽃세상이 된 양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