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정원이 생긴 이후의 식목일은.~ 언제나 나무 심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인데.~ 배나무, 감나무도 앵두나무도 심었었고 산수유도 심었었어요. 지금은 다 없어진 나무들의 목록입니다.
아마 제일 마지막으로 심었던 나무가 목련 3그루였을 겁니다.
그런데.~
꽃봉오리가 생길 무렵이면 꽃샘 추위가 여지없이 와서 그대로 스르륵 없어지고 말았었는데.~
세상에나.~~ 이번에 딱 한송이가 병약하게지만?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저녁이 되니 또 쌀쌀해집니다.
새벽이면 이슬?서리가? 내릴 텐데.~~잘 견뎌줘.~ 씩씩하게.~~
내년에는 두 송이 세 송이 네 송이.~ 더더 많이 꽃을 피워주기를 바란다.^^
'양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산홍 세상입니다.~ (0) | 2022.05.02 |
---|---|
도대체 누구랑 싸운 것이냐.~~털이 여기 저기 뽑힌 새뱅이의 근황 (0) | 2022.05.01 |
온통 벚꽃 동산인 양평입니다.~ (0) | 2022.04.17 |
소월 詩가 언제나 생각나는.~진달래꽃입니다. (0) | 2022.04.12 |
간식 시간입니다.~ (0) | 202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