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상가 안에 있던 단골 정육점이 없어진 이후부터는 마음에 드는 고기를 살 수가 없습니다.
이마트도, 홈플러스도, 롯데 마트도 다 다녀보긴 했는데 개인 정육점만 못합니다.
요즘은 백화점도 A+++도 없어졌다고 하구요,A++가 최고 등급이라고 바뀌었답니다.
횡성은 한우의 고장이잖아요.
몇 번 사다 먹긴했는데, 최상급 백화점 맛에 가깝습니다.
두 번 정도 사다가 먹어보니 만족스러웠던 집이라 단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진경공주 생일이 들어있어서, 뭘 맛있게 해줄까 고민을 하긴했는데, 역시 고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고기를 좋아해요. 진경공주가.~ㅎ
평일에 가기는 했지만 정말 사람이 없더군요.
심각하더라구요.~코로나 시대.~~ㅠㅠ
아쿠쿠,~~~~ 비쌉니다. ~~~ 가족들의 입맛을 다 높혀놨으니 이제 바꿀 수가 없어요.ㅎ
오는 길에 양평에 들러서 네로밥을 주고 물을갈아주고 커피까지 마시며 기다렸지만 나타나질 않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뺏기지말고 어서 와서 배를 채워야할텐데.~ 어서 나타나시오.~~
이제 횡성고기집에서 얼굴을 익혔으니 앞으로는택배로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오면 맛있게 먹겠어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말랭이.~ (0) | 2021.01.21 |
---|---|
1월 22일.~미리 미리 생일 축하한다.~ㅎ (0) | 2021.01.17 |
콩나물밥 실패기.~ (0) | 2021.01.09 |
다 비슷 비슷한 人生.~ (0) | 2021.01.03 |
2020년이여 안녕.~ (0) | 202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