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의 카페입니다
복합문화공간이라던데, 그렇습니다.~ 이왈종씨의 그림, 고호의 그림, 모네의 그림, 또 한 켠에는 책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민은행자리인데 이렇게 넓었었나? 할 정도로 넓습니다.
이대표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해서 집엘 왔습니다.
서류 준비같은 것은 번거롭잖아요. 이름도 생소한 것들이.~~ 이건 또 뭐야? 동사무소에 가니 알아서 척척 떼어줍니다.
서울은 도대체 차 댈 곳이 마땅칠않다고 툴툴댑니다. 벌써 즈이 동네에 적응이 된 듯 하네요.
복잡한 서류 준비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동네 레스토랑엘 들렀습니다.
세상에나 여기 저기에서 아이구 이거 누구야? 언니?? 두 군데에서 아는 체를 하네요.
아이구 코로라 시국인데도 다 들 나와서 노는군요.
장소가 넓으니 뚝뚝 떨어져 앉아 있을 수가 있어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내가 눈여겨 보는 것은 언제나 이 집에는 생화가 꽂혀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새하얀 백합입니다. 참 예쁘네요.~~
나는 로제 베이컨 파스타를, 이대표는언제나처럼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음료수 한 마셨는데 나는 과식인 모양이예요.
요즘 양평에서만 있어서 집밥에 적응이 되었는지, 서울 음식을 먹고 배가 놀랐나봅니다.ㅎ
또 배가 살살.....그 다음은 패~스.~~
언젠가 제주도엘 가니 이왈종 화가의 집이 였던가? 미술관이었던가?? 관람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화풍입니다.
오늘도 살짝 가격을 보니?
에잇.~ 부자라면?? 확 사는 건데.지금은 긴축을 해야해서리.~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장만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자유입니다.
호야리씨가 원주에서 내일 아침까지 있을 것이고, 오호?? 저녁도 안해도 되고 아침도 안해도 되고 점심 도시락도 안싸도 되는.~오랜만에 짧은 휴가입니다.
고즈넉한 저녁입니다.
영화 한편보고.~ 또 뭘할까? 궁리중입니다. ㅎ
코로나 이후에 처음입니다요.~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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