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대표가 오는 바람에 하루 늦춰진 양평가기.~

청포도58 2020. 10. 27. 17:48

우리동네의 카페입니다

복합문화공간이라던데, 그렇습니다.~ 이왈종씨의 그림, 고호의 그림, 모네의 그림, 또 한 켠에는 책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민은행자리인데 이렇게 넓었었나? 할 정도로 넓습니다.

 

이대표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해서 집엘 왔습니다.

서류 준비같은 것은 번거롭잖아요. 이름도 생소한 것들이.~~ 이건 또 뭐야? 동사무소에 가니 알아서 척척 떼어줍니다.

서울은 도대체 차 댈 곳이 마땅칠않다고 툴툴댑니다. 벌써 즈이 동네에 적응이 된 듯 하네요.

 

복잡한 서류 준비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동네 레스토랑엘 들렀습니다.

세상에나 여기 저기에서 아이구 이거 누구야? 언니?? 두 군데에서 아는 체를 하네요.

 

아이구 코로라 시국인데도 다 들 나와서 노는군요.

장소가 넓으니 뚝뚝 떨어져 앉아 있을 수가 있어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내가 눈여겨 보는 것은 언제나 이 집에는 생화가 꽂혀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새하얀 백합입니다. 참 예쁘네요.~~

 

 

나는 로제 베이컨 파스타를, 이대표는언제나처럼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음료수 한 마셨는데  나는 과식인 모양이예요.

요즘 양평에서만 있어서 집밥에 적응이 되었는지, 서울 음식을 먹고 배가 놀랐나봅니다.ㅎ

또 배가 살살.....그  다음은 패~스.~~

 

언젠가 제주도엘 가니 이왈종 화가의 집이 였던가? 미술관이었던가?? 관람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화풍입니다.

오늘도 살짝 가격을 보니?

에잇.~ 부자라면?? 확 사는 건데.지금은 긴축을 해야해서리.~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장만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자유입니다.

호야리씨가 원주에서 내일 아침까지 있을 것이고, 오호?? 저녁도 안해도 되고 아침도 안해도 되고 점심 도시락도 안싸도 되는.~오랜만에 짧은 휴가입니다.

 

고즈넉한 저녁입니다.

영화 한편보고.~ 또 뭘할까? 궁리중입니다. ㅎ

코로나 이후에 처음입니다요.~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