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리 두리 차두리 선수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했어요.서운합니다.~

청포도58 2015. 4. 1. 15:49

 

 

 

 

 

월드컵 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우리의 차두리 선수가 76번째 대표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아버지인 차범근 전 감독이 나와서 꽃다발을 전합니다. 두리가 눈물을 흘리니 나도 눈물이 납니다.

나는 아들만 둘을 키우는 엄마여서.~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차두리 선수입니다.

 

든든이가 아기였을 때.~호야리는 누워있는 든든이의 다리와 발을 이리저리 돌리곤 했어요.

갈색폭격기가 되라고.~ㅋ

갈색폭격기는 전  차범근 선수의 별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축구보다는 농구를 더 좋아하더군요.아마 키가 커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은 축구선수 차범근보다 두리아빠 차범근으로써의 인생이 훨씬 좋았다.라고 하는군요.

아마 부모의 마음은 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명히 제가 한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잘하진 못했지만 항상 열심히 하려고 애썼습니다.그걸 여러분이 알아 주신 것 같아서 대표팀 옷을 벗을 수 있었습니다.행복한 선수로 떠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은퇴식입니다.

고마웠어요...차범근 & 차두리 선수.

언제까지나 멋진 삶이 펼쳐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