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제서야 주보 공지에 뜬 명단입니다.~ 전입자 ㅇㅇㅇ 카타리나.~^^

청포도58 2025. 1. 26. 12:47


지난 12월 하순경에 성당 전입을 했는데 거의 한달만에 공지방에 떴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시스템이 그런가봅니다.

신부님이 공지 시간에 호명해주시네요.~ ㅎ


다른 분들은 모두 성가정인 듯.~
나만 달랑 한명이로군요.

하느님.!
나의 남편 호야리씨도 잘돌봐주시어요.
오늘도 이른 아침 첫미사에 가야 한다고 하니 나보다도 먼저 일어나 세수를 하고 기다렸답니다.
성당앞까지는 태워다주고 태워오고. ~ 기꺼이 해주고 있다는 것은 아시지요? ㅎ
아직 신자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언.젠.가.는.~ 함께 미사드리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른 아침 미사인데도 성당앞은 복잡복잡합니다.
빨리 내리다가 그만 맥없이 넘어졌어요.~ㅎ
참 내 ㅠ
누가볼세라 얼른 일어나서 들어가는데 욱신욱신 쑤시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렇게 성급한 거니.~
언제나 그 빨리빨리가 문제입니다.

집에 와서 보니 아주 가벼운 상처는 아니네요.

느긋하게 천천히 다니겠어요.
넘어지지말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