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도 계속되는 공사.~ 신새벽에 도착해서 이른 퇴근으로 요령껏 일을 하는 목수팀들.~

제일 할 일이 많은 팀은? 목수팀들인 것 같습니다.
저저번에 왔을 땐 먹매김이라는 걸 했고.~ 이번에는 나무?합판인가?천정에 붙이고 있네요.
등박스도 만들고.~ 재간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감각?이 있어야한다는 것.~

천정쪽이 정리가 되니 휠씬 더 진행이 된 듯 보입니다.

요즘 일하시는 분들은 호야리씨와 수십 년동안 함께 하신 분들입니다.
사실 연배도 있고해서 일을 안하기 시작했는데  우리집이라고하니 꼭 해주겠다고 오신 분들입니다.
다다다 베테랑이어서 도면만 보고도 알아서 척척입니다.
예전에 향이정원 지을 때도 같은 맴버였어요.
아주 오랜 인연입니다.

요즘 "선한 끝은 있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모든 일에서 일방통행은 없잖아요.
서로에게 공을 돌립니다.
덕분에.~ 우리 역시 덕분에.~

오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그동안 더우나 추우나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니.~ 남아있는 인생은 즐겁게.~ 건강하게.~오래 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애쓰셨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