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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돈댁에서 정성스러운 예단이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네 결혼 문화는 동서양이 혼재되어 있잖아요.
이번 혼사는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또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략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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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의 결연이잖아요.
꼭 필요한 것들 중에서 혼서지같은 의미가 있는 것들은 필수로 준비를 했구요.
나머지.~ 과하지않지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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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미있었어요.
ㅅㅁ 며느리가 이렇게 해야한다며.~ 바닥에 내려놓고 밀어서 드린다는 거라며 그대로 합니다.
절을 하고나서부터 시어머님 시아버님이라는 호칭을 정식으로 쓰는 거라며 수줍어합니다.
하하.~ 오호 그래?
모든지 처음이니 어색할텐데 FM 대로 그대로 하더군요.
귀엽귀엽.~
내일은 이대표가 함을 가지고 목동으로 갑니다.
해야하는 것들은 거의 끝나가고 있구요.~ 명절이 지나 10월정도에 초대장을 보낼 예정입니다.
오늘 점심을 함께 한 ㅅㅁ 며느리.~
가만히 있어도 웃음 띈 얼굴입니다.
또
매사에 긍정적이니 복이 듬뿍 들어올 것 같습니다.
며느리 전통이라는 것이 있다더니 맞는 말인가봅니다.
진경 원장처럼 영리하고 똑똑한 듯 해서 뿌~듯합니다.
나는.~
며느리가 둘인 시어머니입니다.
부러워할 사람은 부러워하시오.~ ㅎ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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