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딱히 지어본 적은 없으나, 참.~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적으로 내가 맡아서 한 것은 없긴합니다만, 옆에서 보면서 거들어보니.~ 아이구 이거 이거 보통 일이 아니로군. 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그것이 자라서 수확을 하고.........거기까지도 쉽지 않은데......그 다음부터가 정말 일이더라구요.
건조를 시켜야합니다.
어디서?
우왕좌왕하다가 데크로 결정, 비닐을 사고 그물망을 사고.~ 아이구야.~ㅠ 사이드 일이 정말 많더라구요.
일단 집으로 오면서 새들이 먹을까봐 초록색 망을 씌우고 왔습니다.
잘 말려질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고.~ 그 다음이 깨를 터는 일이랍니다. 그건 ?또 어떻게?? 키가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
어머니가 하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키도 사야하나? 아니면 어머니가 등판을 하셔야하나??
재미로 한다고들 하던데, 나의 경우.~ 재미?를 느끼진 못하겠더라구요.
농사는 일하는 공정에 비해서 결과는 미미하다.~ 이게 나의 결론이올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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