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농사'하면 생각나는 것.~(참깨 추수)

청포도58 2021. 8. 25. 14:40

농사를 딱히 지어본 적은 없으나, 참.~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적으로 내가 맡아서 한 것은 없긴합니다만, 옆에서 보면서 거들어보니.~ 아이구 이거 이거 보통 일이 아니로군. 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그것이 자라서 수확을 하고.........거기까지도 쉽지 않은데......그 다음부터가 정말 일이더라구요.

건조를 시켜야합니다.

어디서?

우왕좌왕하다가 데크로 결정, 비닐을 사고 그물망을 사고.~ 아이구야.~ㅠ 사이드 일이 정말 많더라구요.

 

일단 집으로 오면서 새들이 먹을까봐 초록색 망을 씌우고 왔습니다.

잘 말려질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고.~ 그 다음이 깨를 터는 일이랍니다. 그건 ?또 어떻게?? 키가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

어머니가 하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키도 사야하나? 아니면 어머니가 등판을 하셔야하나??

 

재미로 한다고들 하던데, 나의 경우.~ 재미?를 느끼진 못하겠더라구요.

 

농사는 일하는 공정에 비해서 결과는 미미하다.~ 이게 나의 결론이올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