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가 오래간만에 집에 와서 밥을 먹었어요.
고추장 소고기 찌개.~~ 제일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동분서주하느라 6~7킬로 정도가 쑥 빠졌고, 바지가 헐렁거려서 옷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더군요.
요즘 들어서 많이 듣는 말이, 여기 사장님은 어디계세요?? 라고 묻는답니다.
저..전데요..
고봐, 너무 살이 없어서 좀 어려보이니 그런 말을 듣는 거라니까.~~ 어느 정도는 포스가 있어야쥐.~~ 또또 올드한 생각..이랍니다.
실제적으로 사장이니 뭐니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살이 너무 빠지면 기운이 없잖아요.
처음이라 불철주야 바쁘기만 한데 휘청거릴까봐 걱정이올시다.
나 역시 네이버 카페도 운영한 적이 있고, 지금은 개인 블로그를 소소하게 이어가는 사람이어서 어디를 갔다가 오면 포스팅을 하곤 합니다.
기억이 좋은 곳이라면 떳떳하게 이름도 써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만약에 별로인 곳이면 이름은 절대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한다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고 정정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떳떳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처음에 얘기했던 것은,~ 뭘 해도 설렁설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것은 경쟁에서 지는 것이다..
돈이 목적이 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사업인데,돈을 못벌면 실패하는 것이다.
뭐든지 열심히 하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걸 배우기 바란다는 걸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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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래 칭찬의 힘을 굳세게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때가 때니만큼 칭찬은 저기 멀리 제쳐두고 부족한 것은 없나? 매의 눈으로 보고있습니다.
좀 더 기다려주면 당연히 처리할 일들도 한박자 빨리 말을 해서 잔소리라고 여기는 듯 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악역을 맡는 수 밖에,,
ㅋㅋ.~~ 대부분 좋다, 멋지다, 맛있다로 귀결이 되던데, 어떤 한 분이 맛이 밍밍했다,etc..,라고 소감을 썼더라구요.ㅎㅎㅎ
아쿠쿠.~~ 우리 이대표가 봤을텐데..실망했겠다..바로 걱정이 되더군요.
오마낫,, 봤네요.글 아래에 답글이 달렸더라구요..ㅎㅎㅎ...다음에 다시 찾아주시면..어쩌고..저쩌고(이대표의 답글입니다.)ㅋㅋㅋ
당연한 수순인데 엄마의 마음은 찡합니다.
칭찬을 해줬으면 으샤으샤 더 잘할텐데, 아쿠쿠, 혹시 실망하진 않았을까??
아이구 별 걱정을 다하시네.~~ 그럴 수도 있어요.~~
정말??
그래 그래 1%의 쓴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는거야..그래야 성공이쥐..
괜히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그러고 있습니다. 다 쓸데없는 짓이지요??ㅎ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바빠서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