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아침 6시입니디.세수를 하시고 양치를 하시고 화장을 시작하시는군요.밤새 화장실을 4번씩이나 다녀오시니 어머니 옆에서 잠를 자는 호야리씨는 자다깨다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기침에 제채기에 잠꼬대에 화장실 출입에.~ 나도 호야리씨도 잠을 못잤어요.또우리 강이는 강이대로 자꾸 가둬두니(어머니가 자꾸 저리 거.저리 가.~구박을 해서) 불만이 많은지 깨갱거리고.~ 눈이 슬슬 감기고 정신이 몽롱하네요화장을 열심히 하셨지만 얼룩덜룩하네요.검버섯을 가리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요.앞머리가 길어서 꽃핀를 꽃아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십니다.빨간색이네? 이쁘다!나는 잠시 머무르시다가 가시는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는데.~ 시누이가 어서 낫기를 축원?하신다며 이천에 가신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희한하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