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벽난로 설치,에어컨 설치,
페인트 마무리,코킹?이라고했나?
또 감리의 등장이 있었답니다.
내일은 대대적인 준공 청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벽난로는 내 마음에 딱 들었었는데.~ 그것 역시 단종이 되어서 다른 걸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 전에 것은 삼진벽난로였고.~ 이번에는 벨기에산입니다.
삼진이 더 로맨틱해 보였는데.~
더 심플하네요.
굴뚝?연통?이라고 하나요?
반짝이는 은빛인줄 알았는데.~ 사진이 온 걸 보니 아니네요.
다 알아서 했을 터.~ 아쉽지만 받아들입니다.~
지붕색과 조화가 되어야해서라니 할 말은 없습니다.
직접 가서 보면 더 멋있을라나?
이젠 나도 추위에.~ 또 더위에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나이?ㅎ
냉풍기와 온풍기가 합쳐진 걸 설치하는 중입니다.
이제는 점점 더 더워지고 더 추워진다니 .~ 페시브 공법을 사용했다고합니다.
외부 날씨와 차단을 한다는 것이니 아무래도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겠지요.
천정고가 높아서 태양열판도 지붕 위로 올라갈 예정이고.~
벽난로는 끝까지 고민했었어요.
어쩌다가 가는 집이 아니고 사는 집이니 구태여?
고민 끝.~ 해주시오.꽝꽝!
번거롭긴 해도 벽난로는 전원주택의 끝판왕?이니까요.
참나무를 피워보고 있군요.
연기도 잘 올라갔고.~ 그 전보다 장작 타는 시간이 길었다는 보고입니다.
나는?
건축주로써.~ 가장 중요한 결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의 추가는 없어야합니다.
예산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오늘도 애쓰셨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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