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하나로 마트엘 일찌감치 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 바글.~ 서울 시내 사람들이 다 모였나? 주말을 앞두고 김장 준비들을 하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평소보다 몇 가지 일을 더했다고? 밤새 팔이 아파서 잠을 이루질 못했어요.
근육통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로구나를 체감했습니다.
박잔호 크림을 바르고 파스를 붙이고 우리 동네 약국에서 주는 한약 비슷한 걸 먹고 새벽녘에야 잠이 잠깐 들었어요.
어제.~
배달되어 온 김장 무우를 씻고.~ 호야리씨가 퇴근이 늦어지길래 서너 개를 채칼로 썰었을 뿐인데.~ 참으로 저질 체력입니다.
나머지는 호야리씨가 다다다 했습니다.
나는? 갓하고 쪽파 준비와 버무릴 때 양념 대기조였습니다. 조수가 힘이 든다는 것 정도는 다 들 아실 것이고.~헉헉.~
어젯밤까지 김장 속을 다 준비해서 딤채로 들어갔구요.~ 아쿠쿠.ㅠㅠ 어째 해가 갈수록 힘들어진다?~ 그.그런 것 같습니다.
근육통때문에 잠을 못이룬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세.상.에.나.~ ㅠ
작년에는 너무 늦은 시간에 가는 바람에 해남에서 온 절임 배추가 품절이어서 못샀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일찌감치 갔더니 산처럼 쌓여있더라구요.
10킬로짜리는 몇 포기가 들어가 있을까요???
셀러들이 말하기를 3포기에서 4포기라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3포기 반정도??가 들어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40포기에서 많으면 45포기정도 되지 않을까요?
10포기와 겉절이는 연준이네.~
3포기와 겉절이는 이대표 냉장고에.~
30포기정도와 겉절이는 우리집에.~
진경공주가 보쌈 고기를 준비한다고 했구요.~
나는 대구 매운탕을 끓일 예정입니다.
맛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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