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붓꽃이라면 떠오른 이미지가 있잖아요.길쭉 길쭉한 꽃대.~ 야윈 듯한 꽃.~청보라색 혹은 노란색.~산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서 걸음을 멈추고 들여다 보는.~ 내년에 가도 그 자리에 가만가만 피어있는 꽃.~저번에 시어머님이 주신 붓꽃을 심었는데 노란 꽃대가 올라오더니 피기 시작합니다.앗!노란색꽃이긴한데 안쪽의 꽃잎은 노란색인데 바깥쪽의 꽃잎은 얼룩덜룩하다?혹시독일 붓꽃?검색해보니 독일 붓꽃이 맞는 것 같습니다.나는 토종 붓꽃을 좋아하는데?할 수 없지비.~이왕 내 화단에 왔으니 예뻐해주겠어.~웰컴 웰컴!🐡이런 것처럼.~ 의도하진 않았으나.~ 우리 라이프 스타일과는 다른 뜻밖의 일이 생겼더랬어요.이렇게 의도하지 않았던 일인데 어찌어찌하다가 보니.~ㅠ내가 생각했던 붓꽃이 아닌데 나의 화단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