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마카오 여행기"

청포도58 2012. 2. 27. 01:24

마카오.~

도박의 도시,

포루투갈이 점령을 해서인지 동서양의 건물이 공존하는 도시,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이 살고 있는 항구 도시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는 마카오.

들어보니 교육제도도 그렇고 서양이 합리적인 사고로 인해 발전이 되어 있는 곳이었다.

 

베네치안 리좉 & 윈 호텔의 분수 쇼, 세나도 광장, 관음당, 성 바울 성당을 골고루 다녔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은 연꽃 모양으로 지어져 있엇는데 거창하면서도 마카오스러웠다.

 

몇 년 전에 이태리 여행에서 본 베네치아이 모습이 축소되어 똑같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놀라웠다.

미니엿지만 세.상.에.나.~똑같았다.

 

천정 벽화도 온갖 장식품들도, 그리고 베네치아의 곤돌라도 똑같이 만들어서 지상 2층에 수로를 만들어서 실제로 사람들을 태우고 다녔다. 사공의 모습도 줄무늬 티셔츠 & 두건도 똑같이 썼는데, 다른 것 하나는 산타루치아를 부르는 서비스는 안했다는 것.~ ㅎ

아. 참, 인공 하늘까지도 만들어 놓은 것은 새로웠다.

 

동양 최대이 카지노 호텔 베네치안.~

홍콩돈 300불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땄다가 나중에는 다 잃었다.

엄마랑 고스톰을 치는 것도 아주 싫어하는 내가 흥미를 느낄 리가 없쥐.~

 

마카워 타워가 참 높았다.

밤에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홍콩이 야경보다 마카오가 더 나은 것 같았다.

그 높은 곳에서 번지 점프를 한다고 하니.~` 소름이 쫘악.~ 주로 여지들이 많이 도전한다던데.~ 아마 나는죽어도 못할 듯.~

 

마카오에서 죽여주는 한식당으로 안내했는데, 김치 찌게를 먹어보시라니까요, 기가막힙니다..했는데, 맛이 없어서 기가막혔다. 언제부터 김치 찌개가 이런 맛?인가??ㅎㅎ

 

소주 한 병이 엄청 비쌌다.

 

 

저녁밥을 먹고 맛사지 잘한다는 곳으로 직행했으나. 그저 그랬다.

남자들과 여자들은 따로 하게 했늗데 호야리씨는 별로 좋아하질 않았으나 옵션에 들어있어서 마지못해 참석.~

 

발맛사지는 시원했다.

 

뭘 봐도 딱히  감동을 안하는 나이에 도달했다는 것.~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