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럴 줄 알았어요.~
오래된 부부이니 "척"하면 "착"입니다.
예상이 언제나 맞습니다.
부처님 손바닥.~
자주 만나는 친구들 중에서 잠시 미국에 아들보러 간 친구때문에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더니만.~~
귀국하자마자 바로 콜을 한 모양입니다.
저녁 약속이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제는 또 차를 가지고 가더라구요.
술은 안먹을 거야.~했지만
그럴 리가 없습니다.
의기투합 했나봐요.
용인 전원주택에 사는 친구도, 호야리씨도 먼저 일어서야 하고 내일 딸의 결혼식이 있는 친구 역시 얼른 집에 들어가야 하거늘
모두들 이미 취해서 전화도 못받고 톡도 안봅니다.
용인 친구의 와이프 전화.~
이런 이런.~ ㅠ
또 만취했나봐요.~
이 친구는 전력이 다수?있답니다.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취한 채 위험하게 오느니 찜질방에 가서 잠시 눈을 부쳤다가 오는 것을 "명"했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밤중에 터미널로 태우러 가는 것도 옳지않다고 생각하구요.
스스로 해결해야지요.
No.No,놉!
그건 안전치 않다고 생각하구요.~
그렇지 않습니까? ㅠ
맞습니다. 동의하구 말구요.~
교장으로 퇴임한 와이프인데 합당한 해결책을.~ 역시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야 대리를 부르거나 택시가 있잖아요.
이제는 그게 어려워졌으니 "쩝".
미리 일어나야하니 아쉬운 모양입니다.
가끔씩은 실컷 노시오! 실컷!
몰려 다닐 수 있는 날이 그리 길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ㅎ
그동안 열심히 일들을 했으니 즐기시오.~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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