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야말로 각자의 개성대로 집짓기를 하는 것이어서 다 다른 분위기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전원주택의 구조인가?
평면보다는 입체적인 듯 한데요.~ 유행이기보다는 땅 모양이거나 건축주의 취향이 들어갔다는 것이 맞을 겁니다.~
실내 골프연습실도 자리하고있구요.락커룸도 있고 옷장도 있고 신발장도 똑같이 만들어져있더군요.
글쎄요.~
내가 살아보니 지금 우리집도 버거운 감이 있는데.~
여기는 훨씬 더 넓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이 십리?는 되는 듯 해요.
아무래도 서울의 아파트와는 다르겠지요만.~
모든 것이 길고. 넓고. 크고.~ 그~렇~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젊은 주인장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그 집 창문에서 혹시 우리집의 실내가 보일까? 하는 거였는데.~전혀 그렇진 않았어요.
생강차와 유자차를 제대로 만드는 비법을 배워왔구요.
솜씨와 정성이 대단한 주부였어요.
화끈하기까지.~^^
막내라는 것의 강점이 있잖아요.
그러게요.~ 즐기세요.~ 막내를~
다 들 너그럽고 예쁘게 보니까요.~
이사 와서 두번째 모임이었어요.
주인장 입장에서는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를 하게 되잖아요
온갖 과일,빵과 과자와 떡을 준비하는데 실제로는 거의 없어지지않구요..~ 깍은 채로 남게 되니 처리가? ㅠ
언제나 느끼는 아까움입니다.
나 역시 누군가가 집으로 온다면 그렇게 하니까요.
성의를 다하게 되니 그렇습니다만.~
어제는 편육까지 준비를 했는데 거의 그대로였다는 거.~
남의 걱정까지 왜 합니까? ㅋ
다 들 알아서 할 텐데요.
늙~어~서 그렇습니다요~ ㅎ
첫번째 만남에서도 느꼈듯이 첫인상과는 다르지 않았다는 거.
다 들 그만그만하고 눈에 띄는 주민은 아직 없었어요.
모든 관계가 그러하듯 간격은 필요합니다.
너무나 멀리도 아니고 너무나 가깝게는 더욱 아니고.~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 될 테지요.
모두들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두어 시간
~재미있는 티타임이었어요
The end.~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우리에게 온 푸들 "강이"입니다.~ (0) | 2025.01.12 |
---|---|
든든씨네 이사.~ (0) | 2025.01.11 |
7인의 앤솔러지("오로라 보러가기") & 지성의 상상("미네르바") (0) | 2025.01.09 |
토요일, 청소년 미사.~ (1) | 2025.01.05 |
주황빛.~ 이글거리는 해를 바라보며.~ (0) | 202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