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평리 집짓기

2층 스라브 콘크리트 타설 완료.~(72세제곱미터)

청포도58 2024. 4. 22. 15:33


내일로 예정된 콘크리트 타설이 오늘로 급변경되었답니다.
공사가 늦어지는 것이야 흔한 일이라고 알고있는데 빨라졌다구??

부랴부랴 은행으로 go go.~
재빨리 레미콘 회사에 입금합니다.

동네의 참견쟁이?들이 보고는.~
엄청나게 들이붓는군요.~ 얼마나 튼튼하게 짓는 것입니까? 전쟁이 나든지 혹은 지진이 나도 끄떡없겠네요.~ ㅎ


삐죽삐죽 나왔던 철근이 콘크리트로 덮혔네요.
차르르해졌습니다.
저렇게하고는 하루 정도는 양생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날씨 예보를 봐도 비소식은 없으니 잘 마르겠지요.
강바람아 불어라.~
4월의 햇살아 마음껏 비춰다오.~~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끔은 맛있는 밥 좀 사시오.~ 건축주가 후결제할테니.~

점심에 추어탕을 샀다구.~
추어탕?약하지않나?

요즘은 일하는 사람들이 끝나면 집에들 가느라고 .~저녁에 술한잔이라는것은  옛날 얘기랍니다.
그리고.
옛날처럼 고기도 별로 좋아하지않고 건강식들을 찾는답니다.

호.혹시? 호야리 소장님이 먹고싶은 걸 먹으러간 것은 아닐테지요?

사실상 일하는 분들의 연배가 어마어마합니다.
젊은이들이 사라진 현장입니다.

저.저분은 할.할아버지가 아니신가?ㅠㅠ
그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건강식을 찾을 수도 있긴합니다만.~

모두 애쓰셨어요.
내일 하루는 푹 쉬시기바랍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