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리씨가 태안 현장으로 다니는 바람에 통 와보질 못했어요.
주말에 시간을 낸다고 해서 부랴부랴 다녀온 향이정원.~ 주황색 소국이 데크앞에서 불을 밝히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달려가 은은한 향을 맡아봅니다.
나만 아는 우리 주황이의 향입니다. 은.은.한.향.기.~어떤 향수보다도 질리지 않습니다.
향이정원의 마무리꽃은 가을 국화입니다.~ 아니다. 이번에는 비로 용담일 듯.~ 신비한 청보라색의 비로 용담이 제법 많이 퍼졌어요. 누가 되던지간에 오래 오래 머물다가 가기를.~
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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