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은 귀염이의 생일입니다.
벌써.~즈 칼라의 시계를 하나 척 골라서 이걸로 선물을 원합니다.그러니 결제를 해주시기를 바라며 대신에 아빠까지는 선물에서 면제를 해드리겠어요.~합니다...
무슨 선물을 제 마음대로 골라서 강매를 한단 말이니? 하나마나한 소리입니다.
벌써 샀어요.~온라인 몰에서.~
내 생일은 2박 3일 할 거야.
생일이 뭐라고 2박 3일씩이나 하냐구.~
나의 교우 관계가 그만큼 광범위하단 말이지.~..........금요일에 한번 토요일에..그런데 토요일 사촌 누나의 결혼식에 내가 꼭 참석해야하나?? 당연한 걸 뫠 물어.~
생일 잔치때문에 불참하는 건 이유가 될 수 없어.~왔다가 가라.~~
출근은 빠르고...퇴근은 그리 빠른 시간이 아니어서...밥을 집에서 먹을 시간이 별로 없어요..
이럭 저럭 생각해보니 오늘 외에는 밥을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일찍 장을 보고 생일상을 차렸어요.
우리집 전통인 소갈비찜과 미역국..굴비 한마리..오징어 젓갈(귀염이가 좋아합니다)..겉절이..호박전..낙지 볶음..샐러드..etc.........한 상 준비하고 기다렸더니만 오지를 않습니다...
귀염이와 든든이가 카톡을 보냈군요..
회식이 있어요.친구랑 약속이 있어요.~
할 수 없지~~호야리랑 밥을 먹기 전에.......인증 샷을 찍어서 귀염이에게 보냈어요......
봤지....??? 귀염이 생일상이야.~
엄마 아빠가 대신 많이 드시옵소서.~~
이상 귀염이 생일 전전전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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