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이 나이에 도달하고 보니 의도하지 않아도 그냥 보이는 것이 많아지더라구요.
비근한 예로 우리 동네의 집들의 규모 내지는 밖으로 보이는 것이 우선인 집들의 공통점은?~
(말로 죄를 짓지는 말아야겠지요? 속으로만!)
그러나.~
아마도 90%이상의 적중일 겁니다만.~
누구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느 정도의 커리어가 또는.~ 나이? 성향이 확실하다는 것.!
당연하지만 또 당연하지 않는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좀전에 동네 주민이 와서 이러고 저러고.~ @*_%~%@**@.~
듣고싶지 않아도, 별 관심은 없으나.~ 들어주기는합니다만.~
뭐 그렇다는 얘기예요.
더이상은 패~스.~ 패스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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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럽 여행을 할 때 서유럽이든지 동유럽이든지 투어를 하다가 보면 개인집들 발코니or 베란다에 예쁜꽃의 화분이 늘어져 있는 것이 나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나라보다 잘살아서 그런가?
여유가 있어보이더라구요.
확실하진 않지만.~ 도시 자체에서 제도적으로 그렇게 유도?를 한다던가? 그런 말을 가이드에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향이정원은 세컨이었기때문에 생화로 된 화분으로 발코니를 장식할 수가 없었어요.
물을 제때에 줄 수가 없어서인데.~ 어찌나 꽃을 내려뜨리고 싶었으면 이렇게 조화로라도 해봤을까요.~ㅎ
(이걸 대롱대롱 매달고 얼마나 좋아했는지.~ㅎ)


앗싸.~
이번에는 진짜꽃이닷!
아직은 새삥이라 단정단정하지만 차츰 늘어져서 로맨틱한 발코니가 되지 않을까요?
피렌체 언덕에서 내려다 본 집들의 화초처럼.~
기대 만땅!💕입니다.
화분 색깔이 별로이나 바꾸진 않습니다. 힘들어요.~ 헉헉
빨리 빨리 자라서 화분을 싸악 가려다오.~
밖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섹시?해졌어요.~ 얼굴과 손이 새까매졌는데.~섹시한게 아니라 촌스럽다는 것이 포인트올시다!
나는 나를 너무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ㅎ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합니다요.
퀘쎄라쎄라.~
아무렴.~어쩔티비?
배짱의 정원지기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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