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야기

텃밭에 멀칭을.~ 데크 꽃선반의 입고가 초읽기!

청포도58 2025. 4. 15. 13:30

여기는 앞마당 텃밭과 뒷마당 텃밭이 두 개가 있습니다.

앞마당에만 멀칭을 했구요.~
뒷마당은 산나물이거나 부추,더덕,명이나물.브로콜리.~ etc여서 자연스럽게 그냥 맨땅으로 두었어요.

멀칭은 땅의 온도와 습도 유지와  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덮는 것이라고 하구요~ 잡초가 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짧은 다섯 이랑입니다.
호야리씨 담당인데 너무 잘한 것 같다며 자화자찬中입니다.

텃밭 앞쪽에는 내 꽃밭입니다.
텃밭이 너무 중앙에 있고 크다고 판단해서.~내가 앞부분을
뺏었어요.~ㅎ

보라색꽃 아스타와 수국과 백합과 패랭이꽃과 함박꽃을 이미 심은 상태입니다.


뒷마당.~ 그러니까 안방 창문앞입니다.
나의 추억.~ 배나무가 귀여운 꽃을 매달고 있구요.
요즘 벌과 나비가 없어서 호야리씨가 인공으로 꽃가루를 묻혀주었어요.
그.그러면 된다구?
믿어보겠어요.


여러해살이 홑패랭이를 5주 심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귀여운 앵초입니다.
가늘가늘 연약해보여도 여러해살이구요.~ 추운 겨울에도 씩씩하게 살아남는 대견한 꽃입니다.

지난 주말에 날씨가 미쳤나 할 정도로  춥고 바람불고 눈내리고 우박도 떨어지고.~ 또 무지개도 떴었어요.
아래 사진에는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가 보입니다.



부랴부랴 꽃들을 덮어주고 싸주고 했더니 얼지는 않았더라구요.


어서 빨리 발코니 선반에 패튜니아꽃을  늘어뜨고 싶어서 급하게 샀더니만 날씨가 추워서 내놓질 못하고 실내에서 대기中입니다.
생각보다 꽃이 작다?ㅠ
약간 실망!
이 꽃은 좀 커야 멀리서도 잘보이는데.~ 큰 패튜니아꽃을 더 살 예정!

철제 데크 선반을 쿠팡으로 주문!
내일 새벽 배송.

하나 둘 피고있던 라일락꽃은 덮어주질 않았어도 잘 견뎠습니다. 대견해서 쓰담쓰담!
주인장이 완벽하지 못하단다.~
그렇지만.~
사랑의 눈빛만큼은 누구보다도 많이 보내주는것은 알고있겠지?ㅎ


나무 장미들도 추위를 그런대로 견딘 모양입니다.

정원 장미와 사계 장미로 나누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아내지 못했어요.

정원 장미 종류로는 마이네리베,블루문,클라린스를 심었구요.

사계 장미 종류로는
디저트피스,루지메이앙,프리그넌트레이디를 심었습니다.

더 찾아서 심어야 할 장미는
레몬색의 카타리나 장미와 사하라 황금색 장미와 파란색꽃을 피우는(이름 모름) 장미 3주 정도입니다.

점점 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수히 핀 꽃동산을 꿈꾸며.~^^

리나의 꽃일기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