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온 가족이 다 모였습니다.
그래야 뭐 6명이지만요.~ 고양이 히로까지 7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연준이가 갑자기 누워서 자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좋다는 표현이랍니다.
모두 다 연준이에게 쏠리는 관심이 부담?스러웠나??요?? 약간 코믹한 구석이 있습니다.
제 아빠를 닮았어요.
그러더니만 농구 묘기도 보여주고, 거실을 가로질러 냅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어째서 그렇게 달리기를 좋아하는 걸까요?
아래층에게 미안해서 더더더 두꺼운 매트 쿠션을 깔았다는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진경공주의 언니 내외가 지난 토요일에 든든씨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답니다.
세상에나.~칼라풀하네요.~어메리칸 스타일입니다.
알록달록 너무나 예쁜 상입니다.. 고마워요.사돈.~~♥
이것은 우리 진경공주가 정성껏 차린 한식 생일상입니다.
가운데는 연포당이구요, 팔팔 끓기 시작하니 산 낙지를 텀벙 집어넣더군요. 오마나.~~쏘리쏘리 낙지.~ㅎ
갈비찜도 있었고, 닭다리도 있구요, 미역국도 있었구요, 발사믹 샐러드와 오이김치,마른반찬..etc..
이 정도의 상차림이라면 얼마나 동동거렸을지 충분히 압니다.
애썼어.~ 고맙게 잘 먹었어요.~♥
이대표가 준비한 케익입니다.
이번에도 나이를 몇 개 깍아서 초를 켰습니다.ㅎ
생일을 축하해요.
든든씨가 태어났을 때, 창 밖으로 하얀눈이 펑펑 내리는 걸 바라봤는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요.
여태까지도 잘 살았듯이 앞으로도 더더더 멋진 인생이기를 바랍니다.
이만 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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