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경공주가 퀵으로 보낸 뜨끈한 닭곰탕.~★★★★★(별 다섯개.~ㅎ)

청포도58 2020. 2. 15. 10:58



어제 오후에 진경공주에게서 온 닭곰탕입니다.

전복도 들어있고, 국물과 닭고기를 찢어서 가지런히도 담았네요. 파도 송송, 그리고 키세스ㅡ 초콜릿까지.~

어제가 발렌타인 데이랍니다.ㅎ

동동거리며 만들었을 정성과 성의를 생각해서 호야리씨도 나도 국물까지 모두 후르륵 다 마셨습니다.

땡큐 땡큐.~~ 애썼겠다. ~♥

오늘 아침까지 두그릇 먹고 났더니 기운이 펄펄 넘치는 듯 합니다.

모두 다 감기에 걸렸다고 하니 보양식을 보낸 듯 합니다.

연준이 보랴, 학원일에, 남편 케어에 바쁠텐데, 힘들었을 겁니다.


으이구..ㅠㅠ~~ 급, 늙은이가 된 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기침도 멎었고, 콧물도 거의 멈춘 듯 해서 외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인회 행사에 참석하려구요.


햐..그런데 날씨가 따뜻한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 오늘 준비해놓은 옷 코드가?? 아닌데??? 어쩐데????

그렇지않아도 혼자서 땀을 뻘뻘 흘리는데.~ ..ㅠㅠ


예보를 보니 오후에는 비가 내린답니다.

좋아요..비.~~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이따가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