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벼르던 산야초 섞은 효소를 담갔어요.(정확하게 말하자면 발효액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글쎄 이렇게 해서 효과는 있나?? 갸우뚱 했지만 생각해 보면 나쁠 건 없을 것 같더라구요.
다 약초라면 약초이기는 하지만 섞어서 좋지 않은 것도 있다고 들어서 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호야리가
다 좋은거라며 강행을 합니다.
사실 그렇게 강한 재료는 없는 듯 해요.두릅,더덕순,머위대,엄나무 순..쑥,당귀,취,미나리,곤드레,고추나물.곰취정도입니다.
효소뿐만이 아니라 본래 나는 섞는 걸 싫어해요.이것이면 이것,,,, 저것이면 저것이지..이것도 저것도 아닌 건 웬지 좋아하질 않습니다.
설탕이 5킬로 들어갔고.이번에는 뒷 데크에 두고 오질 않고 창고옆 세탁실쪽에 두고 왔어요..
잘 숙성되기를.~
(씻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말리고 있어요............)
(정성껏 뒤적 뒤적 해줘야 해요.향이 아주 좋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요.나는 개띠라?? 냄새를 잘 맡는데 호야리씨는 무슨 냄새가 난다고?? 모르겠는데.??매일 계속되는 레파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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